캄보디아 프린스그룹 미영 제재 총정리: 천즈 회장 21조원 압류, 한국인 피해 현황까지 (2025)
⚠️ 캄보디아 중국계 범죄조직 프린스그룹의 실체와 미·영 제재 및 한국인 피해 총정리
캄보디아 중국계 범죄조직 프린스그룹이 외국인 불법 감금·온라인 사기로 미국·영국의 전방위 제재를 받았습니다. 천즈 회장 기소, 21조원 비트코인 압류, 태자단지 한국인 피해 현황까지 2025년 최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 목차
🏢 프린스그룹이란
프린스그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본사를 둔 대기업으로 표면적으로는 부동산, 금융,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물류 등을 운영하지만 실체는 초국가적 범죄 조직입니다.
주요 사업 분야: 프린스뱅크(은행), 프린스홀딩스(지주회사), 카지노·호텔, 부동산 개발, 온라인 도박
범죄 실체: 캄보디아 전역에 최소 10개의 온라인 사기단지(스캠센터) 운영, 가짜 구인광고로 외국인 유인 후 감금·고문하며 사기 행위 강요
주요 범죄 단지: 태자(太子)단지, 골든포천리조트월드 등 프놈펜 외곽 대규모 시설을 기술단지로 위장
👤 천즈 회장의 정체
인적사항: 천즈(陳志, Chen Zhi), 1987년생(38세), 중국 푸젠성 출신
경력: 2014년 캄보디아 귀화, 2015년 프린스그룹 설립, 훈센 전 총리 정치고문 역임, 청년 사업가로 국제적 권위 상 수상
정치적 영향력: 캄보디아 왕실 귀족 작위 보유 추정, 훈센 전 총리·훈마네트 현 총리와 친분, 키프로스·바누아투 시민권 취득
부의 축적: 사기 수익으로 런던 230억원 저택, 1900억원 사무용 건물, 아파트 17채 소유, 제트기·고가 미술품 수집
범죄 행위: 사기 단지 직접 관리·감독, "죽지 않을 정도로만 패라" 지시, 저항자 폭행 지시 등 잔혹한 범행 주도
현재 상태: 도주 중, 유죄 확정 시 최대 40년 징역형 전망
🎯 범죄 수법과 피해 규모
🔸 범죄 수법 - "돼지 도살(Pig Butchering)" 방식:
- 1단계: 가짜 구인광고로 외국인 유인 (고소득 일자리·해외취업 미끼)
- 2단계: 캄보디아 도착 후 여권 압수, 폐쇄된 단지에 감금
- 3단계: 고문·폭행으로 위협하며 온라인 사기 강요
- 4단계: 피해자와 온라인 관계 형성 후 신뢰 구축
- 5단계: 가짜 암호화폐·투자상품으로 점점 큰 금액 편취
🔸 피해 규모:
항목 | 규모 |
---|---|
미국인 연간 피해액 | 100억달러(14조원) |
미국 총 피해액 | 166억달러(23조원) |
비트코인 압류액 | 150억달러(21조원) |
전년 대비 증가율 | 66% 증가 |
🔸 주요 범죄 유형: 로맨스스캠, 보이스피싱, 불법 온라인도박, 암호화폐 사기, 자금세탁, 인신매매, 미성년자 협박·성착취, 고문, 강제노동
⚖️ 미·영 제재 내용
제재 일자: 2025년 10월 14일(현지시간) 미국·영국 동시 발표
🇺🇸 미국 제재:
- 재무부: 프린스그룹을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규정, 146건 제재 시행
- 법무부: 천즈 회장 온라인 금융사기·자금세탁 혐의 기소, 비트코인 12만7271개(21조원) 압류 - 법무부 역사상 최대 규모
- 금융 차단: 후이원그룹(가상화폐 세탁, 북한 해킹자금 세탁 연루) 미국 금융시스템 차단
- 제재 대상: 천즈, 계열사 117곳, 관련 공무원 1명, 중국 출신 도피 범죄자 3명(쉬아이민, 둥러청, 셔즈장)
🇬🇧 영국 제재:
- 자산 동결: 런던 1200만파운드(230억원) 저택, 1억파운드(1,900억원) 사무용 건물, 아파트 17채 즉각 동결
- 금융체계 차단: 천즈 등 관련자의 영국 금융시스템 이용 전면 금지
- 제재 대상: 프린스그룹, 진베이그룹(레저·엔터), 바이엑스거래소(암호화폐), 골든포천리조트월드(사기단지)
이베트 쿠퍼 영국 외교장관: "끔찍한 스캠센터 배후에 있는 자들은 취약한 사람들의 삶을 망치면서 그 돈을 묻어두기 위해 런던 주택을 사들이고 있다"
🇰🇷 한국인 피해 현황
프린스그룹과 한국인 피해 관련성:
프린스그룹이 운영하는 태자(太子)단지에서 한국인들이 감금되어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태자단지에서 이뤄진 피싱 등 한국인 피해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피해 현황:
- 20대 한국인 대학생 납치 후 고문으로 사망 사건 발생
- 캄보디아 당국이 범죄 연루 혐의로 구금한 한국인 63명(2025년 10월 기준)
- 생사 확인 안 되는 한국인 80여명 추가 존재
- 1,600만원 몸값 지불 후 탈출한 창원 20대 남녀 사례
한국 정부 대응:
- 2025년 10월 15일 정부 합동대응팀 캄보디아 파견
- 경찰 공동조사팀 5차례 현지 파견
- 구금 한국인 한 달 내 전원 송환 방침
- 이진숙 대통령 "한국 국민 신속 송환" 촉구
⚠️ 주의사항: 캄보디아 고소득 일자리, 해외취업 제안에 각별한 주의 필요. 무료 항공권 제공, SNS 통한 유인이 주요 수법입니다.
🌏 국제사회 대응
배경: 캄보디아는 수년째 전 세계 온라인 사기 범죄의 허브로 자리매김했으며, 중국계 범죄조직이 운영하는 사기 전문단지 '웬치(단지)'가 수백 곳 있다고 추정됩니다.
미국 국무부: 캄보디아를 4년 연속 인신매매 최고 위험국(3등급)으로 분류, "정부 고위 공무원과 범죄조직의 공모로 인신매매가 근절되지 않는다" 평가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삼합회를 비롯한 중국계 폭력조직이 자국 내 단속을 피해 캄보디아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고 지적
국제 공조 수사: 한국·미국·영국뿐 아니라 일본·베트남 등 제3국 피해자도 다수 발생하여 대대적인 국제 공조 수사 전망
의의: 이번 미·영 제재는 동남아시아 내 합법 기업으로 위장한 범죄조직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가장 실질적인 보호조치로 평가됩니다.
🔥 최신 핫 뉴스
[뉴스1] '캄보디아 범죄 배후' 프린스 그룹, 서울 강남 한복판에 사무실
2025년 10월 17일 보도 -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금융 사기와 인신매매, 불법감금 및 고문 등을 주도한 혐의로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의 계열사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사무실을 마련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 기사 전문 보기[SBS] 캄보디아 범죄 배후 '프린스그룹' 회장 87년생 '천즈'
2025년 10월 16일 보도 - 미 법무부 21조원 코인 압류, 천즈 회장 현재 도주 상태
▶ 기사 전문 보기💡 최신 이슈: 프린스그룹이 서울 도심에 사무실을 운영했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한국 내 거점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적 범죄조직의 국내 침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FAQ
Q1. 프린스그룹과 한국인 피해는 직접적 연관이 있나요?
A. 경찰은 프린스그룹 운영 태자단지에서 한국인 피해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명확한 증거자료는 아직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Q2. "돼지 도살" 사기란 무엇인가요?
A. 사기꾼이 피해자와 장기간 신뢰 관계를 형성한 후 점점 더 큰 돈을 투자하도록 유도하여 한꺼번에 빼앗는 수법입니다. 돼지를 살찌운 후 도살하는 것에 비유한 용어입니다.
Q3. 후이원그룹도 제재 대상인가요?
A. 네, 후이원그룹은 사기·해킹으로 확보한 가상자산 자금을 세탁했으며 특히 북한이 탈취한 가상화폐 자금(3700만달러) 세탁에도 관여하여 미국 금융시스템에서 차단되었습니다.
Q4. 캄보디아 해외취업 제안을 받았는데 안전한가요?
A.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가짜 구인광고, 무료 항공권 제공, SNS를 통한 고소득 일자리 제안은 전형적인 유인 수법입니다.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검증하세요.
Q5. 천즈 회장은 체포되었나요?
A. 아니요, 현재 도주 중입니다. 미국 법무부가 기소했으며 유죄 확정 시 최대 40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Q6. 이번 제재가 범죄 근절에 효과가 있을까요?
A. 동남아시아 범죄조직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 제재이며 자산 동결과 금융 차단으로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캄보디아 정부 고위층과의 유착 문제가 남아있어 근본적 해결에는 국제 공조가 필수입니다.
✅ 결론
프린스그룹에 대한 미국·영국의 동시 제재는 동남아시아 합법 기업으로 위장한 국제 범죄조직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실질적 조치입니다.
천즈 회장 기소, 21조원 비트코인 압류, 영국 내 자산 동결 등 전방위 압박이 이루어졌으나, 캄보디아 정부 고위층과의 유착 관계로 인해 근본적 해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국인 피해자 송환과 국제 공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캄보디아 고소득 일자리 제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피해 예방이 최선입니다. 의심스러운 해외취업 제안은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검증하세요.
⚠️ 면책조항: 본 문서는 공개된 보도자료 및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용 자료입니다. 법률적 조언이나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세부 사항은 공식 발표 및 관련 기관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